연의 편지｜연의 편지 명대사·OST·원작까지 한 번에 총정리

 

추석 기간 가족과 함께 보거나, 여행지에서 가볍게 힐링하기 좋은 작품을 찾고 있다면 연의 편지가 딱 맞습니다.

 

네이버웹툰 원작의 감성, 한국 시골 풍경과 철도(코레일) 배경의 서정, 그리고 요즘 감성의 음악까지—96분 동안 담백하고 맑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죠.

 

영화는 2025년 10월 1일 정식 개봉했으며(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상영등급은 12세 이상, 러닝타임은 96분입니다.

 

 

 

기본 정보 요약

• 제목: 연의 편지 (Your Letter)
• 개봉: 2025-10-01 (대한민국) 
• 장르: 애니메이션·드라마·로맨스·판타지
• 러닝타임 / 등급: 96분 / 12세 관람가 
• 감독: 김용환 
• 제작: 스튜디오 리코, STUDIO N (네이버웹툰 자회사) 
• 주요 성우: 이수현(이소리), 김민주(박동순), 민승우(정호연), 남도형(안승규)

원작 포인트｜웹툰의 감성을 어떻게 옮겼나

 

원작은 조현아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여름방학이 끝난 학교를 무대로 ‘익명의 편지’를 따라가며 관계가 이어지는 성장담입니다. 웹툰 완결·작품 소개는 네이버웹툰/네이버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원작의 핵심 감정선(편지, 보물찾기, 관계의 전개)을 충실히 계승하면서, 배경·색채·음악을 통해 서정미를 더한 작품입니다.

 

스토리 한 줄 정리

새 학교로 전학 온 ‘소리’는 책상 서랍에서 “내 편지를 더 읽고 싶다면 두 번째 편지를 찾아줘!” 라는 메시지가 담긴 익명의 편지를 발견하고, 편지를 따라가며 동급생 ‘동순’과 얽히고설키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감상 포인트 5

1. 한국적 풍경의 서정: 여름의 녹색 톤, 시골 기차역·교실·운동장 등의 디테일이 실제 한국 풍경의 공기를 잘 담았습니다.
2. 담백한 연출: 과장 대신 여백을 택한 편집과 호흡, 편지라는 레트로 매체가 주는 ‘손맛’이 이야기의 몰입을 돕습니다.
3. 연기(보이스)의 조화: 특히 이수현(AKMU)의 장편 데뷔가 안정적이고 감정의 결을 잘 살려, 전문 성우들과의 합이 자연스럽습니다. 
4. 음악의 설득력: BIAF2024에서 코코믹스 음악상을 포함해 3관왕을 기록—감정선에 맞춘 멜로디 라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5. 개봉 타이밍: 10월 초 개봉이라 추석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 ‘지나간 계절을 떠올리게 하는’ 정서가 더 크게 와닿습니다. 

수상 경력 체크(핵심만)

• BIAF2024 장편 심사위원상(Jury Prize)
• 코코믹스 음악상(COCOMICS Music Prize)
•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상(기술상)
  위 3개 부문 3관왕 수상

연의 편지 OST

정식 Original Sound Track이 발매되었고, 참여진에는 음악감독 김태성 등 스태프 정보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주제곡(타이틀)과 극 중 악곡이 감정선을 미는 타입이라, 관람 전·후에 연속 재생으로 들으면 여운을 더 길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추천 감상법: 관람 후 OST를 순서대로 들어보면, 편지를 따라가던 **다층 감정(설렘→궁금→해소)**의 진행이 음악적으로도 재현됩니다.
• 참고: BIAF 수상으로 음악 퀄리티는 이미 공인된 바 있습니다.

 

연의 편지 명대사(공식 공개·시놉시스 기반 ‘짧은’ 인용)

• “내 편지를 더 읽고 싶다면 두 번째 편지를 찾아줘!” — 첫 편지가 남긴 핵심 힌트.
• “모든 장소는 들어가기 위한 방법이 달라. 사람도 마찬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인지하는 순간 내 앞에 존재하게 되는 거야.” 
• “네가 숨처럼 내쉬던 작은 호의들을 난 평생 기억할 것이다.” 
• “기적을 만들려면 생각보다 훨씬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 
• “사실 어떻게 찾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내겐 훨씬 더 놀라웠기 때문에.”

 

관람 팁｜이런 분께 추천

• 가족/연인 동반: 폭력적이거나 과한 장면 없이, 편지·우정·그리움의 감정선이라 연령대가 다른 동행자와 보기에 안전합니다.
• 원작 팬: 웹툰의 핵심 정서를 스크린 스케일로 확장—작화/색채/배경미술의 밀도를 확인해 보세요.
• 음악 중심 감상파: BIAF 음악상 수상작답게, 극장 사운드로 들을 때 몰입이 크게 올라갑니다.

 

마무리 한 줄 평

편지라는 레트로 장치를 통해 ‘우정과 고마움’을 섬세하게 끌어올린 작품. 한국적 풍경과 음악, 안정적인 보이스 연기가 어우러져 잔상(殘像)이 오래 남는 성장이야기입니다.

 

저는 마지막 엔딩크레딧까지 들으며 깊은 여운을 남긴 영화였습니다.

딸아이와 다시 한번 보기로 약속하고 왔습니다.

 

 

[영화 리뷰]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 후기·결말·명대사 정리 (스포O)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코스 완벽 정리! 성산일출봉부터 섭지코지까지 🌊🌼

 

드라마 [나의 아저씨]: 다시 봐야 하는 이유와 명대사 모음